당신과 나, 그리고 여러 사람들 중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결혼을 하게될까? 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연애의 끝에서 결혼에 다다를 수 있을까? 이런 주제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어?

 성공한 연애라는게 결국은 결혼으로 맺음 짓게 되는 거라면, 당신이 결혼하기 전까지 하게되는 모든 연애는 전부 다 실패로 끝나게 되고, 또한 결혼을 하게 된다고 해도 그 결혼은 결국 세상과의 타협인거야.

 지금까지 사랑했었던  모든 연애 상대들 중에서 지금 결혼할 상대 또는 결혼한 사람을 제일 많이 사랑하기 때문에 결혼 하는거라 선뜻 말할 수 있어? 스스로에게 자문해봐. 하다못해 첫사랑과 비교해본다면 좀더 쉽지 않을까..?

 말하기 주저한다면, 고민한다면, 이미 당신은 사랑 앞에서 타협한 과정을 되세기는 꼴 밖엔 되지 않아. 결혼이라는게 결국은 그러한 거거든.

이런게 바로, 연애와 결혼에 대한 불편한 진실인거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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