짧은생각-.
사람은 꼭 거즈나 붕대와 같아서,
옆에있을땐 내 상처를 덮어주고 가려주어 보이지 않지만
떠나면 그 오래전에 받았던 상처가 다시 보이게 되는 것.
그렇다고, 지금 사람은 상처를 주지 않고 떠났을까...
과거의 상처와 현재의 상처를 한꺼번에 견딜 수 없다면
마음이 다 아물고 다음 사람을 맞이해줬으면 해.
그래야 다시 아픈 곳 없이 건강하게 사랑하고,
또 한 상처에 오롯이 슬퍼할 수 있겠지..
건강하게 사랑하려면..
건강하게 사랑 하려면...
-end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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