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가 흔들려서 세상이 부여잡는 것인지, 내가 흔들리는 세상에 부여잡히는 것인지 알 수 없다.
뿌리쳐도 뿌리쳐도 옰아매이는 소름 돋는 상황을 난 항상 벗어나지 못한다.
이게, 내 현실인가?
이게, 내 현실인건가?